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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을 느낄수 있는 유일한 촉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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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0.01 |
오빠! 나 오빠 보고시퍼서 또왔는데 반갑게 맞이해줄꺼죠? 난 단 하루사이라도 오빠가 너무 보고싶었는데... 나..오빠를 느낄수 있는 촉감이 있어요.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그리고...오빠의 맘을 알게 해주는 빗물...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하얀눈... 이게 다 오빠의 따뜻한 촉감이에요. 오빠! 알아요? 오는 오빠들 중국갔어요. 물론 우리 환성이 오빠두 그곳에서 뭐든지 다 볼수있는 그곳 에서 지켜보구 있을테죠? 오빠! 10월 14일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날이래요. 오빠!근데 현정이가 오빠한테 매일 반말 썼는데 오늘은 조금 어색하죠? 헤헤헤헤.... 그냥 오빠는 나보단 조금더 높은곳에 있으니까 이렇게 하고 싶었어요. 난 오빠의 촉감을 느낄수 있는데 오빠는 날 느낄수 있어요? 난 그래두 오빠가 날 몰라준다 하여도 난 이것만으로 행복해요. 오빠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것을..난.. 현정이는 그것만으로 만족할께요. 오빠 오늘은 무얼하고 지낼꺼에여? 오빠! 오늘은 구름위에 올라앉아서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건 어때요? 그럼 그사람들에 공통점을 알수 있을꺼에여 모두들 오빠를 사랑하고 마음이 정말 따뜻하다는걸.... 오빠두 내가 이렇게 말안해도 알고있겠죠? 오빠! 나 이렇게 영원토록 오빠 사랑할래요..오빠가 허락해준다면... 나 이세상져버릴때까지 오빠만을 사랑할래요. 오빠! 허락해 줄래요? 현정이가 오빠를 사랑할수 있도록... 그리고 10월 14일날 고백할께요. 사랑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