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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널 너두 중국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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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살** |
| 등록일 | 200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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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야 은영이 왔다. 못 온다구 해놓고 그냥 왔다. 환빠가 넘 보고싶어서... 맬 첫마디부터 반말을 하네... 미안쓰~ 환빠두 쬠있다 중국가지? 알쥐빠덜하구... 언제나 같이 다녔잖어... 중국가서 몸 조심해~ 알쥐빠덜도 좀 지켜주구... 환빠야 미안하다.. 환빠 새집 엉망이 되버렸데... 팬들이 환빠한테 선물한 꽃들도 없어지구... 자주 환빠 보러 가야하는데 보고싶다면서도 환빠 보러 한번두 못갔다. 중간셤 끝나면 환빠가 좋아하던 흰장미랑 쪼꼬만 초코바 사가지구 갈게 다 먹어~ 환빠 사랑하는 사람이 환빠 곁으루 간거 같다.... 나도 한때 그럴 생각은 했었는데 용기가 나질 않더라. 환빠 곁으루 가면 환빠 맘아파 할께구... 그래서 여기 남아서 울 환빠한테 해줄께 모가있나하구 생각해봤어. 울알쥐빠덜 많이 많이 사랑하구, 글구 환빠위해 프로젝트를 준비중이야~ 한 10년은 걸릴텐데... 그때까지 나 잊지말구 지켜봐줘~ 정말루 멋쮜해 할꺼니깐.... 나 오널 공항가고픈데. 5일부터 셤이다. 환빠를 위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선 우선 공부를 잘 해야돼서.... 환빠 중국가는 모습 보고픈데.... 나 곧 중국갈꼬야 울알쥐빠덜 5명이서 중국서 공연하는거 보고잡거덩.... 여기 환빠한테 쓴 편지들 읽어 보니깐 환빠한테 너무 커다란 짐을 주는것 같아. 환빠는 바쁘겠다. 여기 있는 사람덜 다 찾아다니려면... 그래두 시간 나면 나한테도 좀 와줘.... 근데 환빠한테 쓴 편지중에 몰상식한 편지두 있다. 저런 편지쓴것들은 모조리 매장을 시켜야 하는데 세상이 왜 이리 돌아가는지.... 이런 세상살아가는것두 참 많이 힘들다. 죽지 못해 산다는 말... 정말 그렇당. 짐 내 심정이 앗! 이런말 환빠 한테 하면 안돼는데 잘못했져 용서해도. 오널 내가 아는 오빠 군데 갔다가 100일 휴가 나왔다. 그러면서 울 환빠두 몇년후면 군데 가는데... 환빠 군인인 모습은 어떨까 생각해봤다. 왠지 안어울릴거 같아 환빠의 빡빡머리... 그 오빠랑 노래방으루 놀러 갔다. 거기서 환빠 봤어... 환빠 모습 보면 다시 눈물보일꺼 같아서 애써 환빠 모습 왜면하려구 했는데... 환빠 보면서 울구 말았다. 나 참 바보같지? 이젠 환빠 보면서 웃을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다시 울다니... 환빠한테 자랑할께 생겼다. 나한테두 팬이 생겼다! 내가 뭐하는줄은 알구있지? 저번에 강화도루 공연갔다구 했잖어 거기서 어떤 애덜이 연락처 물어보길래 알려줬는데 연락이 왔어.... 팬이라나... 근데 기분 좋더라. 환빠두 처음 팬 생겼을때 이런 기분이였겠지? 이젠 공부 해야겠다. 환빠야 잘 있어 환빠야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09 환성러버 은영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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