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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군 생일인데 츄카 안 할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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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 |
등록일 | 2000.10.12 |
환쉥아.. 안냥? 잘 지냈지..... 나 요즘 발길 무지 뜸했던 거 알아? 미안... 그제는.. 벌써 3일 됐네 한글날에.. 공항에서 중국 다녀오는 알쥐덜 맞이하면서... 캠 들고 성훈이를 맞이하며 널 생각하는 나...... 그 곳에 니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성훈인 혼자 있던 시간이 길어져서인지 계속 유민일 불러대더라... 그때 니가 "뚱땡인 찾지 말구 섹쉬한 날 찾어!" 하구 쨘~ 나타나면.. ...하핫 난 여지껏 이런다? 성훈이 꽁무니 쫓아다니면서 널 잊어가는 내가... 원래부터 너란 애는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내가 말야.... 오널 뚱땡군 생신이시다~ 003 중에 젤 먼저 맞는 만 스무해 생일.. 그래서 오널 더 절실히 니 생각이 났는지 멀르겠다... 너도 이곳에서 만으로 스무번째 생일을 맞고 갔더라면.. 그럼 지금보다는 덜 쓸쓸하고 덜 안타까웠을까..... 앙~ 그래두... 유민이 생일 마니 추카해주고.. 나름대로 자릴 잡아가는 알쥐덜이랑 우리 마니 지켜봐줘... 쿠쿠.. 나 아침에 셤 하나 있어 공부해야돼 그런데두 나 너한테 투정부리구 싶어서 들왔어 ^00^ 액면가 높은 너한테 아직두 신분증 검사받는 내가 투정부리구 싶다구... 투정부려봤자 그걸 장난스레 받아줄 니가 없는 걸 뻔히 알면서 왜.. 환쉥아! 너 나한테 안 걸리게 조심해...... 나한테 걸리는 날엔 인간 김환성 주금인 거 알지? ㅠ.ㅠ 환성아......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자주 들를께.. 내 생일도 잊지않고 축하해줄꺼지? 니가 무지 그립다..... 잘 있어! =환성120일 *메롱씨* 보구싶은환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