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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천사된 기분이 어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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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0.09 |
오빠! 나 미정이야. 어젠 못들어 왔지? 문이 닫혀 있다라구.. 나두 오빠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젠 마니마니 올께.. 오빠가 지겨워 하도록... 히히히^^ 오빠! 하늘위 라는 세상 어때? 참 궁금하다. 오빠가 지금 살고 있는집... 누구랑 같이 살고 있는지... 무엇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지... 다 궁금하다. 오빤 마음대로 이 세상보고 싶으면 하늘위에서 바라보면 되지만... 난 오빠 보고 싶어서 하늘을 쳐다봐도 오빠의 웃는 모습밖에 볼수 없어서 그게 싫다. 오빠가 어떻게 잘 살고 있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오빤 참 좋겠다. 천사라서... 나도 천사가 되고 싶다. 이 인간세상이라는곳 너무 싫어. 답답하고.,,, 지저분하고... 더럽고... 사람 모두가 괴물들 같애. 오빠처럼 천사들만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 오빠! 잘 지내고 있지? 나두 잘 지내고 있어. 오빠 낼 또올께 빨~빠~이 ★오빤 하늘위에서 난 하늘아래서 영원히 함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