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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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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0.19 |
<천사가 된 환빠에게...> 오빠 오늘은 뭘 하면서 지내셨어여? 저는 학원 갔다 방금 왔어여.. 오빠 보고 싶어서... 오빠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나봐... 하늘을 보니까 오빠가 없잖아.. 그래서 오빠가 오늘은 일찍 자네.. 라고 생각했지. 학원 늦게 끝났는데.. 걸어왔어여.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 근데 오빠가 없었잖아.. 섭섭-- 낼은 오빠가 나 기다려줘...너무 일찍 잠자지 말구... 졸리더라도 나 보고 자...알겠지? 오늘 하루 못 봤는데 왜 이렇게 오빠가 보고 싶을까? 너무너무 보고 싶은 울 환빠... 오빠 요즘에도 스타크에 푹 빠져서 지내세여? 스타크하면 오빠가 떠올라... 그래서 미쳐버릴거 같아... 구래도.. 나 저번에 오빠한테 말했던 거 처럼... 참을 수 있을거 같아... 아니!! 참을거야.. 울지 않을께..오빠 만날때 까지... 참을께... 그러니까 우리 슬퍼하지는 말자.. 만날텐데.. 뭐~~ 아주 조금만 ... 참자... 훗~~~ 오빠.. 나 그럼 오늘은 이만 쓸께.. 지금 자고 있어?? 이불 꼭 덮고 자구.. 손가락 빨고 자고 있는거여? 너무 보고 싶다.. 오빠의 모든 모습을...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