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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내눈에 온통 오빠들로만 덮어씌워졌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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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날** |
등록일 | 2000.08.18 |
오빠. 안녕 잘있었어? 오늘두 오래간만에 와본다, 생각같아선.. 매일오구싶지만 그렇게 안되네.. 여기오면...무지 가슴아프기도하고.. 말썽인 컴퓨터때문이기도 하고.. 나..오늘 어떤 홈페이지에갔어. 거기에. [mp3]라고 있었는데 내가 그걸 모르고 오빠들껀줄알고.. 즐겨찾기에 추가했지 모야.... 하하......눈에 아무것두 안보여.. 우리 환성이오빠랑..유민이 오빠랑.. 성훈이 오빠랑..성진이오빠랑...명훈이오빠들밖에,, 지내다보니까.. 자꾸...영어에서 n이나r,g 나 비슷한 영어보면.. 오빠들껀줄알고 착각한다.. 오빠. 난 누가 뭐래도 여기에 와서 오빠한테 편지쓸꺼야 그러니까. 걱정마 오늘두 오빠한테 편지쓰구 잔다.. 그러면 기분이 나아져. 오빠. 행복하지? 내가 저번에 말했지? 견우와직녀... 그 둘처럼...몸은 멀리떨어져있어도... 마음은 서로 같고... 1년에 한번씩은 꼭 만나는 그런.. 우리도 지금 서로 느낄수 있잖아... 오빠. 졸려서 갑자기 하품 나왔어 오빠는 지금 자는 구나 이 오늘 아침에 보겠네 그래, 오빠 건강하구 잘지내 담에 보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