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엄마 보고싶어요...
작성자 엄**
등록일 2000.09.20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
보고싶은 마음 말로다 표현할 수 없고 그리운 마음 그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보고싶은 엄마..

엄마! 지금 하늘나라에서 우리 식구들 다 보살펴 주시고 있는거죠 ?
아빠, 오빠네, 춘길이, 경자 그리고 우리요.
항상 엄마가 지켜주셔서 잘 지내고 있지만 우리는 엄마를 위해서해드릴게 없어 늘 죄송해요.

엄마! 춘길이가 병원에 입원한거 아시죠 ?
춘길이 병이 깨끗하게 날 수 있게 엄마 도와주세요.

엄마가 계셨더라면....

막내도 많이 힘들지만 그 먼길을 오르내리시느라 아빠도 많이 힘드신것 같아요. 또 오빠랑 경자는 하루씩 밤새며 간호하느라 많이 힘들어 하구요.

정말 친정식구들에게 많이 미안해요.
동생을 위해서 하룻밤도 같이 지내지 못하고...

엄마 내 마음 잘 알지요?
몸은 비록 친정식구들과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친정식구들과 함께 있어요.

엄마! 맨날 안좋은 소식만 전해드려서 죄송해요.
좋은소식 가지고 찾아뵌다고 했는데 그렇치못해 죄송해요.

엄마 사랑하는 우리엄마 보고싶은 우리엄마 하늘이 꺼지도록 불러보고 싶은 우리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가 살아계실때 좀더 편하게 해드지리 못해 죄송해요.
엄마는 나때문에 고생 참 많이 하셨는데....

엄마한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식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데 그것마저 여의치 못하네요.

엄마 미안해요.
아빠 다치시고 나서 엄마가 우리집 가장이셨죠 ?

낮이나 밤이나 비가오나 눈이오나 우리 먹이시고 입히시고 교육시키시느라 몸을 아끼지 않으며 일하셨던 엄마의 그 한없는 사랑제가 엄마가 되고서야 더욱더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만들어도 친근한 엄마. 이제는 불러보고 싶어도 부를 수 없는사랑하는 우리엄마.

아직도 엄마가 안계시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아요.
이제 29일이면 엄마가 고통없는 하늘나라로 가신지 100일째가 되는날인데 아직도 엄마가 학익동에 계시는것만 같아요.

엄마 우리 모든식구들 엄마 많이많이 사랑하는거 알지요?

엄마도 우리 모든식구들 하늘나라에서 많이많이 사랑해 주세요.

엄마 많이많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