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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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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서글픈 그리움
작성자 문**
등록일 2013.06.02
만나면 행복하고 옆에있으면 더욱 행복하고 떠나가면 그리운 사람이되자던 어느시인이 생각 나는구먼.
당신은 나와 만나기도, 옆에있기도, 그리고 떠나가기도 하였구려.
하지만 막상떠나고 십여년이 흐릉지금에 와서야 당신이 얼마나 그리운지 그리움이 이렇게 절실한지 비로서 알기시작하였구려.
언젠가 당신에게 말했듯이 당신이 우릴 떠나고 10년쯤이나 흘렀을때 사랑이 무엇임지 어렴풋이나마 알게되었소이다그려.
이제 이렇게 혼자되고 혼자 내버려 졌음을 느꼈을때 그때서야 당신이 나에게 무엇임지를 ㄴ마엑데 엌ㅋ떤ㄴ 존재였는지를 이렇게 매일같이 느끼며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구려.차디찬 비바람이 그렇게 몰아쳤고 아름다운 봄날들이 십여번이 다녀간 지금도 내 뇌리엔 당신만이 꽉 차있구려.
보고픈 당신을 기리며 오늘도 이리 흘려 보내고만 있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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