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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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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 |
등록일 | 2000.10.11 |
학교에서 글쓰려니까 컴퓨터가 진짜 느리구나..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놀랬어..역시 진이 너 친구 많은건 여전하구나... 나 학교인데도 옆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그냥 눈물이 흘러버렸어,,창피한 줄도 모르고....... 일요일에 가다보니 올라가는 길에 예쁜 밤이 떨어져 있었어.. 생밤을 까먹으면서 올라갔었는데.. 내려오는 길에는 두개나 떨어져있더라.. 나 자주 오라고 너가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니 나 무지 미안하더라.. 그리고 그해 여름에 너 주려고 접었던 천 개의 별을 침대 밑에서 찾아냈는데,,22두개가 없어졌더라..왜 하필 스물 두개가..... 나 오늘 바빠서 못 갔었어.. 미안미안.. 그 대신 헌화 3개나 했으니까 봐 줄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