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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곁으러 잠시나마 가고싶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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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죽** |
등록일 | 2000.09.09 |
오빠... 오늘 일산 갔다왔다.. 아는 사람 보러... 거기가 오빠집 근처 였는데... 여길 봐도 오빠생각 저길봐도 오빠생각 무지 많이 났다.. 여기선 우리가 뭐했었지... 저기선 뭐했었지... 그냥 일산에서 같이 보낸 추억들이 모두다 떠올랐어.. 짧았다면 짧은시간 길었다면 길었던 시간들.. 그때가 너무 행복했었는데.... 글구..오빠 동생 은혜도 만났어.. 전에 같이 오빠 보러 갈려구 했었는데 은혜가 약속을 �各岵�있었거든.... 원래 내가 쫌 못대먹어서 약속 같은거 함부러 깨는 사람 정말 가만두지 않거든... 근데 오빠 동생이란것으로...... 글거 은혜도 무슨 사정이 있었나바.... 조금 섭섭했었어두 은혜 얼굴 보니까 마음이 풀리더라... 오빠 전에 은혜꿈에 나타났었다며.. 오빠의 아빠랑 같이..요즘 아빠랑 같이 다니는거야..? 그렇게 보고싶었던 아빤데 오빤 조�다... 가끔 오빠랑 오빠아빠랑 같이 내꿈속에도 들려줘.... 요번주내로 오빠 보러 갈수있을꺼 같아... 은혜랑 오빠 누나들이랑 오빠 엄마랑...그때 나두 데려간댔어.. 꼭 갈께....빨리 가구 싶다..~ 지금 갑자기 오빠 목소리가 생각이 났어.. 오빠가 나한테 전화 했을때 맨날 장난쳤었자나.. "이진희씨 계십니까? 여기 고양시 경찰서인데여... 빨리 와주셔야 겠습니다..." 이목소리 너무너무 듣고싶어... 그�� 몰랐어....그목소리로 내가 이렇게 힘들어 질줄은... 하튼 낼 또 올께.. 오늘도 너무너무 보고싶다....너무너무너무.......... ♡죽어도택규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