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빠한테 편지 처음으로 쓰는 것 같아... | |
---|---|
작성자 | 천** |
등록일 | 2000.09.09 |
음... 오빠 오빠는 거기에서 지낼만 해여? 여기는 가을이 와서 조금은 쌀쌀해여... 오빠가 떠난지 3개월이 조금 덜 �榮쨉� 여기에서는 오빠 주면 사람들 그리고 팬들을 제외하고는 오빠를 조금씩 잊어가는 것 같아서 슬퍼... 나 오빠 없는 중국 콘서트 비디오 보면서 울었어... 나 오빨 젤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오빠도 정말로 좋아했었어... 나도 이�箚�슬픈데... 정말 오빠만 좋아하는 팬의 마음은 더 아프겠지? 오빠 거기서 아프지 말고 행복해... 여기서 있었던 아름당누 추억 잊지말고... 모두의 사랑 잊지 말고... 다음세상에 태어날때도 오빠랑 같은 시대에 태어 났으면 좋겠다. 한 번 스칠려면 1000번 이상을 만나야 한다던데... 오빠는 날 몰랐겠지만 내가 오빠를 좋아했으니까 다음세상에서는 지나가는 사이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