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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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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 |
등록일 | 2000.10.24 |
애련언니...저에요... 음...모하세요? 저는 지금 언니한테 편지쓰고 있어요. 이거 근데 정말 언니한테 가나요? 정말? 음...언니가 보지 않았음 좋겠네요. 사람들 글을... 그냥 많은 사람들이 언니 사랑한다는 것만 아셨으면 좋겠네요. 소리마당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쓴 글을 읽으면 언니가 눈물을 흘릴것 같아서... 오늘 혜영이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너무 멀어 못왔다고...언니 가시는 길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 마음아프로 죄송하다며 우는거 있죠...미국에서... 그래서 얘기해 줬어요. 언니 자알...주무실거라고...언니도 혜영이 마음 아실거라고... 그쵸... 언니...나 언니한테 한번도 말한적 엄는것 같다... 사랑한다고... 근데 사실...사랑한다고 말하기도 미안하고...우는것도 죄송하구요... 언니...거기서는 건강하게...행복하게 살아 언니. 언니...한번만 얘기해 줬음 좋겠다... 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