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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올려구 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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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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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려구 했는데… 니가 나 못 들어가게 했지..?? 장난이구… 어제는 접속이 안돼더라구… 그래서 지금 왔어… 벌써 다섯달이나 됐어… 너 여행떠난지…!!! 난 끝까지 니가 여행을 떠났다구 생각하구 있을래… 그 여행이 비록 돌아올수 없는 여행이지만… 혹시 환성아 어제 니가 편지 쓴거야??? 날쥐팬들 수능 잘 보라구… 니가 그랬잖아. 하늘에서 쓸수 있는 편지는 비… 바람… 눈… 이런거라구… 그런거지…!! 이제 환성이 찾아가는 팬들 많아지겠다… 그동안은 수능 준비하느냐구 자주 찾아가지 못했던 팬들이 환성이 만나러 갈거아냐… 어제 라디오에 날쥐 오빠들 나왔었는데… 언제나처럼 밝더라… 몇일만에 여기에 왔어… 몇번 접속이 안된것도 있지만… 시간이 어쩡쩡해서… 미안… 자주 온다구 약속했는데… 이제부터라두 자주 올게… 환성아!! 너희 집 이사간대… 너랑 어머님이랑 아버님이랑 현지언니가 살던 그곳에서… 이사가는날 여기저기 장난치지 말구… 이사가는 차 잘 따라가야해.. 길잃어버리면 안돼니깐.. 알았지??? 아님 오랜만에 환성이가 엑스지를 운전하구 가는거야.. 이건 안돼겠지..??? 나 안토니오 들을때마다 시간이 지나서 계절이 바뀐걸 실감해… 니가 그러잖어.. "날씨가 더워서 공부하기 힘드시죠??" 근데 지금은 넘 춥거든… 오늘도 쓸데없는 말이 많았다.. 낼 또 올게…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구… 아직까지 환성이 그리는 팬들 꿈꾸구… 항상 그랬듯… 밝고 활기차게 지내야돼… 알았지??? ************************************** 나 그렇게 널 보내고 난 뒤부터 하늘봐도 눈물이 나 하지만 나 참을거야 기다림뒤에 찾아올 행복을 믿으며 항상 널 위해 나 기도드릴게 힘들고 그리워도 절대 울지마 우리 지금껏 사랑한 그날들보다 사랑할 날이 더 많아.. 난 널 믿어 언제까지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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