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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줌... 내가 부르면... 대답줌 해줘... 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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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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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왔네... 지금 너무 늦었다 이것 저것 하다보니까... 헤헤 머리두 너무 아프구... 마음두 너무 아프구... 항상 혼자인것 같은 느낌... 오빤 알까? 모를꺼야...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머... 난왜... 그런지... 항상 나혼자인것만 같아... 누군가와 즐겁다가도 다시 뒤돌아보면 또 혼자야... 처음으루 돌아와버려... 치... 왜그러지... 요즘은 공부도 안된다... 정말 큰일이지? 오빠에게 집중하는 만큼... 공부에 집중을 한다면 전교 1등도 문제없을거야 오빠... 요즘엔 눈물 나는 일이 너무많아 부모님과... 의... 일두 있구... 힘들어...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어... 오빠가 있는 거긴... 좋겠지? 힘들일두 없을테구... 갈까? 거기루......... 오빠가... 싫어하겠지... 나 참... 바보같구... 못땟다... 그지? 미안해오빠... 오빤... 정말... 조금이라두 이곳에 머물길 바랬었는데 나는... 조금 힘들다구... 정말... 나는참... 나쁜애야... 그래두 나... 미워하지마... 교과서에 오빠사진이 실린다면... 매일 공부할텐데... 영어교과서의 영어가 모두 오빠가 나에게보낸 편지라면 열심히 독해할텐데... 수학문제하나 풀때마다... 오빠에게루 가까워지는 길이 생긴다면 정말... 열심히.. 할텐데... 이제...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니다... 힘들지 않으면 오빨 잊을지도 몰라... 이제는... 정말... 내가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조금만... 힘들었음 좋겠어... 오빠... 가지마..... 너무... 늦었네... 졸려... 오빠...... 잘자...... 하얀천사.... 우리 환성오빠..... 울지마....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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