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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어제말이야....여기 저기서 니 이름을 봤어
작성자 아**
등록일 2000.11.16

어제 오랜만에 책이라도 읽어 볼까해서 서점에 갔다가

문득 생각이 나길래 '새가 되소서 하늘을 나노서'를 샀어.

나 그거 1편 '눙물의 편지'도 샀고 방송도 좀 봤거든.

처음에 너 이야기가 실렸다고 할때 그 책을 찾을려고

책방을 막 뒤졌는데 이제 문득 간 곳에서 쉽게 찾으니가

조금 허탈해 지더라....

그 책을 사 들고 도망치듯이 그 곳을 바져나와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너의 이야기가 잇는 곳을 읽었어.

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대마다 쏟아오르는 눈물

참으면서 읽었는데 집에 다 와서 내리니까 참앗던 눈물이

흐르더라....

그리고 문득 산 god 3집에서 데니빠의 땡스2에서 N.R.G에서

따로 나와 있는 '지금 하늘에 있을 환성이....' 란 글을 보고

이 이렇게 속 상하던지.... 넌 영원한 N.R.G 멤버인데

널 떼어놓은 데니바가 왜 그리게 미운지.....

환성아,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한대.

이렇게 지면으로 널 만나는거 나 너무나 싫은데....

너 얼굴 너무나 보고싶은데.... 너의 그 이쁜 미소도 너무나...

이런 사랑을 받는 넌 진자 하늘이 실수로 지상위에 떨어드린

하얀 천사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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