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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래를 배앝고 싶은 개그우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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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2.03.16 |
몇일전이 WHITE DAY 라고 연인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는 날이었다그럽디다. 일본의 어떤 사탕업자가 사탕매상을 많이 올리려고 만든 그런 날이라는데 나는 많은 젊은이들이 사랑으로 포장된 상술이고 그런줄도 모르고 신음하는 젊은이들이 측은하기도 합디다. 당신이 살아있다면 당신과 토론할 논제가 하나, 둘이 아니란걸 느끼며 당신이 없다는게 이리도 슬픈지 모르겠소. 심지어 어떤 개그우멘은 T.V.에나와 지하철 경로석을 없애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며 그 이유가 같이 돈주고 타는데 형평의 원칙이 무너지기 때문이라고 입에 게거품을 뭅디다. 경로사상을 떠드는 요즈음 조그마한 지하철 요금과 늙으신분에대한 배려를 동율로 치부하는 그 개그우맨은 아마도 인성교육이 한참 필요할것 같구먼요. 그럼 그개그우맨 보고 경로석은 남자 늙은이만 않는거며 그 개그우맨이 결혼하여 애기를 갖였을때 힘이들어 좀 앉고 싶질않을까? 한번 물어보고 싶구려. 그런 천박하고 몰상식한 사람이 T.V.화면에 비치인다는걸 생각하니 난 침이라도 콱 배앝고 싶구려.P.D.들도 그런 몰상식한사람이 출연할때 시청율은 어떨까를 생각해봄은 물론 편집없이 내보내는 상식이 의심스럽다. 이렇게 자기주의가 날로 늘어가고 동방예의 지국이란 차츰 희박하게 없어지는 요즈음이 참으로 한심스러웁구려. 내가 늙어서가 아니라 그개그우맨은 혀를물고 죽어도 카래나 배앝을까 아무런 동정심도 생기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