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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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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등록일 | 2014.10.24 |
이모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아 정말 죄송해요 항상 이모와 놀던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데. 어느새 내가 이모 나이가 되었네요 얼마전 엄마가 이모 생각에 눈물 흘리고 계신것이 너무나 가슴 아팠어요 이렇게 편지쓸 수 있는게 있다는걸 몰랐어요 . 그래서 이제야 편지를 씁니다 이모 ! 가슴이 먹먹하도록 그리웠는데 그저 생각 뿐이었네요 이번에 저 결혼해요 계셨더라면 축하 많이 해주셨을텐데.. 그 곳에서 해 주실거죠? 열심히 잘 살게요 . 수의산데 착하고 따뜻한 애예요 엄마도 많이 아팠는데 한 짐 덜어 드리는 것 같아요 이모 이젠 자주 이모 만나러 올께요 우희도 열심히 잘 하고 있고 아무걱정없어요 다만 엄마 건강 이모가 잘 지켜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