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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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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07 |
처음으로 여기다가 글을 쓰는것 같아. 나 여기다 글쓰는거 쫌 싫은데.... 오늘 시험봤어..근데 쫌 마니 망쳤어. 찍기문제는 다 오빠랑 관련��숫자루 찍었따..틀려두 그러면 기분 디게 좋아. 난 2000년이 별루 안좋아..처음 시작부터 그랬어, 별것두 아닌 똑같은 하루일뿐인데 모두가 난리를 치던 그 모습이 너무 싫었어. 바꾸자구 해놓구선 바꾼거라곤 아무것도 없을걸?? 쫌 억지다....솔직히 말하면, 오빠가 ... 하늘로 가버린 그런때라 그렇다고 말할께. 난 6월도 싫어..이건 진짜야.. 공부도 안하면서 계속 딴짓하고...차라리 잠이라두 자둘걸..피곤하다. 내일 시험볼꺼 공부해야돼는데...내일은 내가 좋아하는 국어시험이라서 열씨미 공부할라구. 이런생각이 들곤해..그냥 이대로 멈췄으면 하는 생각. 한살씩 먹어가면서 왜 더 무서운게 많아지고 더 힘들어지고,더 가슴아파 지는걸까?? 정말 추운날 바람 씽씽 불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그런날, 오빠의 춤과 노래를 듣고 싶다. 그러면 차라리 더 편할꺼야.. 더 행복하구, 더 기억에 남을꺼야. 마니 보고싶다. 다른아이들 행복하게 웃을때 나혼자 문득문득 쓸쓸해질때 그래도 난 행복하구나 생각하는건 오빠와 엔알지와 멋진 엔알지 팬을과 내 사랑하는 친구들을 볼때.... 오빠..행복해??? 오빠만은 행복하길 바래.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오빠가 내게준 행복과 기쁨과 사랑. 그리고 내 10대의 추억을 평생 소중히 간직할께. 그리고 이제 오빠가 없어도 더 멋진 추억을 만들려고해. 오빠....환성오빠...정말 사랑해. 정말. 잘있어. 시험끝나고 �아갈께. 그�� 반갑게 맞아줘. 사랑해. 잘자. 나 오늘 공부 열씨미 하게 잠자면 깨워주구,,알았지?? 굼, 편히쉬어~ *환성별에 사는 요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