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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기다렸는데..넌 떠나버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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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 |
등록일 | 2000.11.22 |
161일이란 시간동안 난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어.. 오빨 잃어 버렸는데..내가 어떻게 정상적인 생할을 할 수가 있을까?.. 난 오빠같은 사람을 기다렸었어... 한없이 착하고 순수하고 귀엽고..부드러운.. 오빠같은 그런 사람을 기다렸었어.. 근데...그래서 좋았는데... 갑자기 오빠가 떠났어.... 이제 난 기다린 보람이 없는거야?.. 오빠같은 환성오빠랑 똑같은 사람이 없는데... 난 그럼 누굴 기다리며 살아야 하지??.... 오빠! 제발 대답 좀해봐........ 나 이제 오빠랑 영원히 같이 있고 싶은 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나봐.. 세상에서 오빠 얼굴과 오빠의 모습이 안보여. 어디로 간걸까? 나도 데려가 줄 수 없어?.. 환성오빠 오빠랑 같이 있고 싶어..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