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고 싶어... | |
---|---|
작성자 | 무** |
등록일 | 2000.07.25 |
환성아.. 나 오늘 아니 어제 저녁부터 네 노래 부르며 밤 샜어.. 지금은 아침 6시 15분이야.. 지금 내 이어폰을 통해서는 네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아마 난 널 보고 싶다고 말할 자격도 없을 거야.. 널 아낌없이 사랑해 주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청개구리처럼 너 떠난 후에 이렇게 그리움에 가슴아파하고 있으니까.. 내가 널 잊지 않고 있는 한 넌 나와, 그리고 널 사랑하는 이들과 늘 함께 하고 있다고 믿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순간순간 느껴지는 상실감은 어쩔 수가 없구나.. 환성아.. 보고 싶다.. 착하고 예쁜 환성이가 너무 그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