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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빨라요...환성오빠가 떠난지도 벌써.....보고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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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빛** |
등록일 | 2000.08.17 |
환성오빠 정말 보고싶네요... 오빠가 다시는 올수없는 곳으로 영원히 떠났다는 그말... 아무리 친구들이 믿으라고 믿으라고 해도 안믿었는데... 그리고나서 맨날 울었는데... 제 소원가운데 하나가 우리 엔알지 콘서트가서 오빠 사랑한다고 소리도 지르고 오빠도 실제로 보고... 그런거였는데... 오빠가 사는곳에서 좀 가까운데서 살았더라도 꼭 한번은 찾아갔을텐데.... 아니...그건 제잘못이죠... 오빠는 효정이란 아이도 모르고 떠나고... 그래도 하늘에선 다 보이시죠...? 오빠... 어쨌거나...전 19살이 되기전에 오빠곁으로 가리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드러운세상 일찍 떠나신 오빠...그곳에선 아픔없이 행복하신가요..? 제발 아프지 마셔야 할텐데....제발... 오빠...정말 많이 사랑하구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기다려주세요...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