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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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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 |
등록일 | 2000.08.14 |
오빠 잘있었어여 오늘은 특별히 편지를 쓰고 싶은 날이예여 오빠의 자료들을 검색하며... 오빠가 아직도 우리곁에 있는것처럼 느껴질때가 마나여 특별히 찾아가지 않으면 보지 못했었기 때문인가... 어제 통신에서 이제껏제가 �㎢�글들을 봤어여 오빠랑 채팅한얘기, 만나서 이야기 했던것들과 본이야기등등 잊어먹었던 세세한부분까지 기록되어 있는것을 보며...다시 한번만 오빠를 볼수 있다면... 그런생각을해요.. 잡지나...언론사의 사진이 아닌 오빠가 팬들이 없는 장소에서찍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적인 사적인 사진들을 봤을때 전 오빠의 진짜표정과 오빠의 진짜본연의 모습을 보았어여 그런데 아세여? 지가 그러한사진을 처음본게 벽제에서였다는것을... 오빠의 전코디였다는 언니가 친분있는분에게 보여주던 사진을 본거예여 취해서 찍은사진, 큰 노래방에서 벌개진얼굴로 노래부르는모습..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장난치는모습 팔뚝을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하는모습 자연스런 표정들.... 그때까지만 해도 볼수 없었던표정들이었어요 오빠 나름대로 이미지관리를 하시느라신경쓰셧겠지만 그런모습을 보고 저는 더욱 오빠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마음이 많이 아팠었죠... 오빠가 이렇게 될줄 미리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 요즘에 팬들이 올리는 오빠 소설을 몇편 읽었어요 거의 천상인으로 나오는 오빠.... 이제 정말 간건가...하는 생각도 나고... 오빠3집노래가사에있죠.. @ 사랑따윈 지금필요 없어 네게필요한건 너자신뿐이야.. @ 조금씩나를 잊어가고 있겠지.. 그가사가 얼마나 잔인한지... 왜 그런부분에 오빠의 목소리가 나오는지.... 오빠 정말 나빠요 알아여? 이렇게 많은 사람맘을 아프게 해놓고 떠나다니... 이만쓸래요 오빠 잘있구요 힘들게갔으니 이제까지보다 몇백배는 더 행복해야 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