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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보구 싶다....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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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여기와서 맨날 오빠 꽃만주구 가는 아이 있었지... 그게 나야... 난지 알구 있었지... 맨날 여기 오면서 뭐가 그리 바쁜지..빠한테 한마디두 못하구 가구.....정말 미안해... 요즘 나도 오빠처럼 가수가 되려구 준비중이야... 같이할 친구도 찾았구.... 오빠가 내 옆에서 힘이 되줄수 있지... 오빠가 이루다 만꿈 내가 이루어 주구 싶어... 너무 무모한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도전해 볼께... 그러니까.... 오빠가 있는 그곳에서 날 많이 도와 줘야돼.... 아주 많이.... 기도도 해주구..... 힘들지 않은 부탁이지... 나 오디션 볼때 오빠들 노래 부를 꺼야.. 친구들 졸라서 오빠들 노래 꼭불를 꺼야.. 그때 잘못불러두... 오빠에 대한 사랑만 느껴줘.... 자꾸 눈물이 나려 해.... 안울려구 했는데.... 오빠들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 속상하다... 오빠도 맨날 우는 우리들 보면 슬프지... 이젠 안울께... 오빠 생각하면서.... 우는 우릴 보면 슬퍼할 오빠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꼭참을께.... 요즘 강타오빠가.... 오빠친구..강타오빠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식음 전페를 했데... 그러니까... 오빠가 꿈이든 아니든.... 잠시만 나타나서 혼내주면 안될까... 강타오빠 때문에 슬퍼하는 팬들을 생각해서... 그래서... 빨리 건강회복하구... 정신차리라구... 팬들 눈에 눈물 흘리지 말라구... 빨리 일어서서....악몽에서 벗어나서... 팬들의 눈물 닦아주라구... 나처럼...멀리서 지켜보면서 팬들 걱정하게...슬프게 하지말라구... 아주 많이 많이 혼내주라... 그래서 정신차리구....다시 팬들에게 웃는 모습보여 줄수 있도록...하라구... 그럼 강타 오빠도 다시 일어설수 있을꺼야... 오빠 고마워... 이렇게 내얘길 들어줘서... 나 지금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가봐야 하거든... 내일 또 올께....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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