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바보천사에게....
작성자 l**
등록일 2000.11.29
어제 라디오에서 .... 성진오빠가 우연히 환성이라는 두글자를 내뱉었을때, 왜 내 눈에서는 주체할수 없는 눈물이 났던걸까?
그냥, 많이 슬펐어. 그들이 다시 모일수 있었던 거.... 다시 그렇게 웃을수 있었던 거... 다 오빠때문이잖아. 그런건데.
너무 착한 오빠때문에 너무 너무 착해 바보같은 천사때문에 그 많은 눈물을 흘렸나 보다. 나도 바보같지? 또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nrg가 아직은 .... 그래, 모순이야. 나도 알아. 근데 지금은 좀 힘들다. 오늘, 아니 방금 서울랜드에 있는 미술관에 갔다왔어. 그냥 시간만 때우다 온거지. 뭐! 어제 그런 생각이 들었어. 언제부터 내 가슴에 nrg라는 이름이 자리잡고 있었나봐. 한 3년간을 그들때문에 울고 웃고 행복하고.... 그랬었어. 근데 날 너무 아프게하는 세글자가 너무 깊숙이 내 가슴에 자리잡고있어.
김환성....
그거 알어? 바보천사야! 나 너무 그립다.
미안.... 난 항상 미안해. 오늘 가고싶었는데. 또 미안....
그리구 조금만 기다려줘.
오늘은 이만 ...
안녕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