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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미어지도록 보고싶은 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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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08.24 |
엄마 ! 엄마가 있는 지금 그곳은 아프지도 않고 모든 근심걱정 없는 곳에 계시지요? 엄마가 이 세상에 안계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요. 맨날맨날 엄마생각하며 눈물흘릴때가 많아요. 가슴이 미어지도록 보고싶어도 볼 수 없고 가슴이 미어지도록 불러봐도 대답이 없으신 엄마... 엄마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희생적인 사랑을 주고 가셨어요.그러기에 엄마를 보내드리기가 더 힘들어요. 엄마 몸이 망가지는 것도 모르고 그저 자식들 일이라면 낮밤을 가리지 않고 보살펴 주신 엄마. 미안해요. 그렇게 빨리 가실줄 몰랐어요. 2000년 6월22일 생각만해도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괴롭고 그날을 생각하기조차 싫어요. 엄마 보고싶어요. 많이많이... 나의 가장 소중한 것과 바꿔서라도 엄마를 만날수만 있다면 그렇게라도 해서 엄마를 한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요. 엄마. 아빠랑 춘길이랑 경자를 많이 보살펴 주세요. 특히 아빠. 너무나 많이 약해지시고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 가시는게 정말 보기가 힘들어요.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꼭 보살펴 주세요. 엄마. 우리 이다음에 꼭 다시 만날거지 ? 맨날맨날 엄마생각하며 기도할께요. 우리엄마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병치레도 하지말고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 엄마 많이많이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