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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좋은 곳으로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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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손** |
| 등록일 | 2000.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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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할머니. 할머니, 벌써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4일이 �獰楮� 이제 눈물을 그만 흘려야 할머니가 좋은 곳으로 갈수 있다는거 알지만 자꾸만 눈물이 나. 할머니 병원에 계시던날 내가 나중에 또 온다구 하니까 할머니 알았다고 해 놓구선 다음날 내 얼굴 보지두 않고 떠나시면 어떻게해.오늘 사모제 지내러 왔는데, 내가 깜빡하고 할머니 사진 안갖고 왔어.할머니 죄송해요. 할머니 나 지금도 눈물이 자꾸나. 이제 할머니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머니 그치만 맘이 편해요. 이젠 할머니 아퍼하지 않으셔도 되잖아.그곳에서만은 힘들지 않으시고 괴롭지 않으시길 바래요. 나중에 또 올께요.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우리식구들 모두 잘 보살펴 주세요. 할아버지도 맘이 많이 아프실꺼에요. 그럼 할머니 꿈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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