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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기 바람이 시원함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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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 |
| 등록일 | 200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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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시원한 바람이 스쳤네요 무더위를 이기느라 슬픔이 한걸음 물러났네요 스산한 계절이 다가옴이 겁이 나네요 시간이 지남이 슬픔이 멀어짐이 아니요. 그리움이 깊어 지는 것이네요. 그저 그리울 수 밖에 없는 친구 가슴 답답함을 너가 아니고 어디에다 털어버리겠니. 들어주고 받아주던 너는 몇년 동안 지겨웠겠구나. 인사도 못나누고 헤어져서 미안해. 무엇이라도 붙들고 싶다던 널두고....... 오진일거라고 힘주어 말하던 그모습...... 편히 있거라.고통없고 슬픔없는 주님의 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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