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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꿈이길 기도 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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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알** |
등록일 | 2001.01.20 |
오빠!! 나 수호... 자주 못와서 미안해... 자주 찾아가지 못하니까 여기에라도 자주 오려고 했는데... 정말루 미안해 오빠!! 오빠!! 나 오늘하루도 이게 꿈이길 기도 했어... 아직도 믿어지지 않을때가 있거든.. 그때마다 이게 꿈이길 기도했어.. 그리고 어서 꿈에서 깨어나길 기도하기도 해~~ 근데..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없어.. 점점 현실이라는걸 받아들이게 된다고나 할까..?? 시간이 갈수록 이건 꿈이 아니라 내 희망사항이란 생각이 들어 그냥 내가 원하는데로 생각해 버리는 거라고..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데 어떡하지..?? 나 이제 이게 꿈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나 혼자 참기 힘들어서 꿈이라고 넘겨 버리는거야~~ 그냥 나 혼자 편하자고 꿈이라고 생각해 버리는거야!! 오빠!! 이제 명절이야.. 어머님 많이 힘드시겠다.. 이런날이면 오빠가 더 보고싶을꺼 아니야.. 안그래..?? 오빠가 어머님 힘내시라구 전해드려~~ 알았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