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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1.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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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오빠~~오늘도 잘 지내구 있겠지?? 맨날 할말도 없으면서 이렇게 들어오는 초롱이야...^^ 보자...오늘은 내가 뭘했었지?? 아...여기 비왔었어....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랑 산책안했거든... 우리집 강아지는 아침에 산책안시켜주면...병난다~~ 낑낑거리구 난리야... 강아지 노는거 지켜보면 정말 재미있어...인형물고 이리저리 혼자노는게...정말 귀여워....사실 귀여운 강아지는 아니지만 말야...초롱이 심심하면 강아지 옆에가서 약올리면서 논다...^^짖궂지 내가..^^음...그냥 창문앞에 섰다가...사라졌다가..다시 창문...그러니까 베란다 문앞에 나타났다가...그러면 그 강아지...나 있는 곳으로 막 달려오거든...나랑 동생이랑 같이 매일 산책시켜주니까...내얼굴보면..그리구 내동생 얼굴 보면...내가 놀아주는 사람으로 아는 것 같아...놀자구 꼬리흔들면서...얼마나 재미있는데...^^ 내일은 비가 안와서..강아지랑 같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금 나 이제 갈게~~보고싶어 오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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