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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오늘 오빠한테 갔었잖어...웃어줘서 고마워....그리고 그 남자 2명 혼내줘야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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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하** |
| 등록일 | 2000.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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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오빠한테..가는 길.. 참 멀고..힘들더라...덥기도 하고.. 그치만..도착해서..거기 아저씨들이 환성이 보러왔지...2층으로 가봐라...라는 말.....에 왠지 모를 자랑스러움을 느꼈어... 그리고 오빠방에 가서 오빠가 있는 그 작은 방을 보고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지만...내가 이 얘기 저얘기 하는데...오빠의 웃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정말 기뻤어....잘 있어서... 그리고 오빠...아줌마가 거기 써 놓으신 말 보고..난 다시 한번 아줌마를 존경하게 됐어..넘 좋으신 분같애... 아..또..오빠..참 피곤하겠더라..거기 오빠 보러 온 사람들도 아닌데...막..오빠보고 아는 척하더라...^^ 근데...기분 나쁜 일이 있었지..?! 아까 그 남자 2명 오빠가 혼내줘... 오빠한테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말 정말 싸가지 없게 하더라...걔..있잖어...엔알쥔가 뭐신가..걔 죽었다고 난리였잖아..여기 있네...그러면서..오빠함보고..유치하다느니..뭐라느니...혼내조.....^^ 내가...담에 서태지 씨디 나오면 꼭 사들고 갈게.. 그리고 거기 놓고 온 2%론 잘 마셨는지 모르겠다... 초코산도 사갈려고 했는데..가게마다 없더라고...담에 갈때는 꼭 사가지고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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