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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환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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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알** |
등록일 | 2000.10.02 |
티오. 환성 오늘 비가 내려서 그런지 환성이 니 생각이 더 나는구나. 헌화를 하려고 했는데 접속이 안돼. 오늘이 니가 떠난지 110일째 되는 날이라며... 그래서 오늘 비가 또 내렸구나. 지금 너두 중국에 가있을까? 가서 그리운 얼굴들 곁에 행복한 모습으로 있을까? 밖에 비도오고 하니까 마음이 자꾸 무거워진다. 예전엔 비오면 잠도 잘오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는데... 앞으론 그런 느낌 가지긴 너무 힘들것 같아. 작년 아니 3집활동 할때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한 일인데... 이런 일이 생길꺼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어. 우리 알지팬들 환성이 니가 너무 그리워서 보고싶어서 만나고 싶어서 미칠것 같은 맘 알지? 그냥 넌 하늘에서 우린 여기서 열심히 살자. 그러다보면 언젠간 꼭 다시 만날꺼야. 하늘도 너랑 우리한테 미안하면 꼭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 그때까지 우리 열심히 살자. 그리곤 다시 엔알지의 김환성 그들을 너무 사랑하는 팬들 이렇게 다시 만나는 거다. 그래, 오늘도 푹쉬고 건강하고 담에 또 편지 쓸께. 잘지내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