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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말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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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 |
등록일 | 2000.10.18 |
그때말이에요....그때... 우리 행복했던 그때말예요... 손발이 얼어붙도록 추운겨울날.. 오빠의 미소하나로 모든것이 다 녹을수 있었던... 비오는날 3분간의 노래를 듣겠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들부들 떨며 기다렸던... 그모습에 감동 받던 오빠의 예쁜 미소도.... 다시 볼수있는...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안되요..? 오빠 가던날 오빠 사진앞에서 한없이 물어보고 또 물어봤지만 끝내 대답을 들을수 없었던... 그래서....단념했는데.. 오빠만 행복하면 된거라 생각했는데... 오빠가 보고싶을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날 흘렸던 눈물까지 지금의 내모습처럼 오빠가 가식적이라 생각하면 어떻할까....하는 생각에.. 오빠 믿어주세요.... 그날...은 정말 아무것도 믿기지가 않아서.....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