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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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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07.29 |
할머니..오늘은요..학교를 안갔어요..배도 아프구.. 힘도 없고..왜그러는건지는 잘모르겠는데.. 즐거운토요일인데 할머니보러가던 토요일인데.. 지금 너무 후회스러운거있죠? 토요일에 친구만난다..바쁘다라는 핑계로 자주.. 못가봤잖아요...너무 죄송해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같애요.. 할머니..돌아가신지가..벌써1주일이되가요.. 아직 믿기지않는데...지금도..할머니계신것같은데.. 인정하기싫지만...어쩔수가없어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면 할머니..보러 빨리 갈 수있을것같애요.. 오늘은요...할머니 생각하며..또하루를 보내야겠네요.. 이편지보시고..답장대신에 저 꼭지켜봐주셔야해요.. 할머니..사랑해요..영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