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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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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또다시 시작되는추위
작성자 문**
등록일 2012.11.14
여보!오늘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호 떨어졌다는구료.
뇌수술후론 그리도 추위를 싫어하던 당신,창밖에서 네리 쬐이는 햇�餠� 가만히 쪼그려 트려 �瞞�햇�騈�쐬던 당신이 아련히 떠오르는구려.
아침엔 아이들은 등교하고 난 출근하여버리고 하루종일 신통하지도 못한몸으로 혼자있는 당신이 측은헤 미니 핀한마릴 사 주었더니
매일같이 목욕시키고 빗겨주며 예뻐해 주던 당신!
그래 그 강아진 당신만 쪼로록 따라다녔자.
우리같은건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말이외다.그랬던 당신은 떠나가고
또다시 날씬 추워지기 시작하나보오.
낭씨가 추워지기 시작한다는 예보를 들으니 당신생각이 떠오르며 또다시 마음한구석이 싸아- 해오는구려.
그리도 싫어하던 추위,
아무리 추워도 그싫은 추위를 마다하며 강원도 까지 찾아와건 청소를 해주고 가던 당신, 잊을수가 없구료.
그랬던 당신이 떠오르고
내눈에선 또다시 눈물이 흐르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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