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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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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바다에 갔다왔어..
작성자 다**
등록일 2000.12.30
한 삼일동안 바다에 갔다왔어 가족이랑..
파도랑 바다바람이랑 너무너무 좋더라..
오빠가 아주마니 생각났어..
나한테 아주아주 소중한사람..
김환성이라는 사람이..
오빠가 조아하는 바다라는 사실만으로..
난 바다가 넘넘 좋다..
그냥 오빠생각나거든..
내가 하는 행동 보는거 하나하나에두..
오빠생각이나게되네.
그게 난가?
모든게 오빨생각하게해..
그래서 너무너무 좋다..
슬프기도하지만 그래두..
내일 200일이다..
벌써 그렇게 되버린건가?
난 내일 뭐하고있을지.
200일이라면 길수도 있고 짧을수도있지만..
하나만 기억해줄래?
1일이지나도 200일이 지나도 100년이.
1000이넘게 지난다해도.
오빨..
김환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않을꺼라는거..
오빠 사랑해..
나한테 너무나도소중한...
나의 전부인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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