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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9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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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 |
등록일 | 2000.09.21 |
환성오빠... 또 몇일동안 여기못들어 왔었어여~ 미안해여~~~ 오빠... 오늘이 99일이래여~ 내 핸드폰에 그리운 환성이라구 새겨놓은지 벌써 아니 이제 99일이래... 77일날 오빠 찾아가야지... 88일날 오빠 찾아가야지... 99일날 오빠 찾아가야지... 했는데 결국 여기밖엔 못왔어여... 용미리에 오빠 만나러 가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한번두 못가봤어ㅜㅜ 환성오빠... 어제 밤에 자기전에 오빠생각하면서 100일이날 오빠에게 좋은말 멋진말 하고 싶은데 뭐 없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만날수 없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에 지금 살아가고 있는거야"ㅠㅠ 좋은말두 아니구 멋진말두 아니지만 그냥 내 맘이에여~ 오빠... 많이 많이 보고 싶다... 99일동안 내가 많이많이 보고 싶다구 꿈속에서라두 만나구싶다고 하느님께 오빠에게 그렇게 매일 기도했는데... 아직까지 한번두 오빨 만날수 없었어요 100일이 지나면 내 꿈에 나와줄수 있는 여유가 생기겠죠? 환성오빠... 오빨 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없어서 너무 속상하다... 행복하게 지내구 낼 다시 꼭 올께요~ 정말 좋아해요... 보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