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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많이 춥져..? 미안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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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 |
| 등록일 | 2000.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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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저 애란이예여.. 오빠..오빠가 있는 그곳..많이 춥져..? 미안해여... 오빠를 그렇게 추운곳에 혼자 있게하면 안되는데.. 미안해여... 정말 미안해여.... 매일 말로만...미안하다.. 사랑한다.. 그런말...싫져..? 말로만 그러니까..미안해여.. 왜..왜..난..항상 이 모양이지..? 오빠...곁으로 갈수 없는 내가... 오빠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내가.. 뭘 해주겠따구.... 말로만..열심히.. 떠들어대는 나... 오빠가...이런나..미워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여.. 정말..미안해여... 미안한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수 없지만... 그래두 미안한걸..... 미안해..정말 미안해여.. 지금쯤...용미리에 오빠 혼자있겠지....? 미안해여.. 혼자 있게 하면 안되는데.. 우리 환성오빠..혼자 있는거 시러할텐데...미안해 잘해주지 못한거 미안해.. 말로만 사랑한다는거 미안해.. 지금 추운곳에 오빠를 홀로 있게 해서 미안해.. 오빠..여기 있었을때..힘들게 해서 미안해.. 오빠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 없는 내가있어서..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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