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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이 엉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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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다** |
등록일 | 2000.09.16 |
오빠야 나 수서니.. 보니까 어제 내글 없어진거같아 안올라갔나봐... 오빠야 나 지금 너무 기분나쁘다.. 아니 너무 아파.... 감기걸렸나봐.. 머리두 아프구 열두나구.. 그러니까 자꾸 오빠 생각나는거있지.. 오빤 어때 괜찮아? 잘 지내지? 나 기분두 나쁘두 몸두아프구 정말 엉망이다 지금... 그러니까 나좀 위로해줘라.. 꿈을 꿨어 아주 이상한꿈을 내용은 기억안나는데 가위에 눌렸나봐 아마.. 어젠 나 안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느낄수있었거든 오빠의 따뜻함... 그럼 잘있구 밥 잘먹구 잘자구 오빠 살 많이 쪘지? 요센 밥 잘 챙겨먹었어? 그럼 쪘겼다.. 오빠 너무 말랐었자너.. 사랑해 너무너무... 오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