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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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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명** |
등록일 | 2000.09.26 |
권사님.. 벌써 권사님이 주님곁으로 가신지가..석달이 넘어가네요.. 죄송합니다.. 한번 들어와본다고 하면서도 뭐가 그리 바쁜지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들어왔네요.. 처음 권사님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얘기들었을때 믿기지가 않더군요.. 가시기 얼마전까지도 전화를 통해서 권사님 목소리를 들었는데 말이죠.. 영안실에서 영정을 보며..또 장로님과 윤주언니를 보면서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권사님 주님 품안에서 편히 쉬시고 계실테니 걱정일랑은 하지 않아도 되겠죠~?? 어렸을때부터 뵈었던 푸근하고 인자하고 따뜻한 그 모습.. 잊을 수 없을겁니다.. 편히 쉬시구요.. 세월이 흘러 그곳에서 우리 모두 다시 만났을때~ 더욱더 반가울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 가장은 아버님이신데 여기서는 제가 저희집 대표가 되버렸네요.. 부모님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늘 권사님을 생각하신다는 말..전해달라고 하시네요.. 편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