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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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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보고싶다
작성자 한**
등록일 2013.10.04
보고싶고.그리운.내동생...희야.
우리가헤여진지.오늘로.77일이되가는군아.네가떠나든그날은.비가왓엇지
내마음을아는지.비가.주룩주룩.내눈물과함게.내리고잇었어
희야.우리.아니.내가너와이렇게.빨리헤여질줄은...
너무도보고싶다.
10월.가을이란다
세월은.아무일도없다는듯.흘러간다.거리의.사람들도그저바쁜일상으로.
난.내곁에없는.널.그리워하며.하염없이.세월만.보내고있구나
무엇을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어.그저.답답하기만해..
우리희가있었음.이럴때상의라도할텐데.보고싶다
산다는것.살아내야한다는것이.힘들어.네가보고파서.난어쩌나
그곳이.정말궁굼해.
무엇을먹을까.무엇을입을까.걱정하지않아도된다는말.정말일까?
누구든.언젠가는가야하는본향.그곳.
이세상은.잠시머무는
아침에.피엿다지는이슬과도같은것인데.천년을살것처럼.살아가는사람들..
그러나.사는동안는열심히살아가야되겟지.그게힘들어서그러지..
보고싶다그립구.병실에서찍은사진.동영상보고산다
그리운내동생.사랑해.가엽은.내동생.아프지말고.잘지내.우리만날때웃으며만나자
그곳엔기픔만있다지.밑고십어.슬픔도.아픔도없다지.우리동생.내동생사랑해
잘있어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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