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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재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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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 |
등록일 | 2013.09.21 |
참 좋은 친구이자 조언자였던 니가 요즘 너무 그립구나. 인생을 살다보니 겪지않아야할, 좀 피하고 싶던 그런 아픔들이 찾아와 나는 요즘 너무 힘이 들구나. 사회생활에 찌든단 이유로 친구도 멀리하며 지내왔던 패착이 오늘과 같이 날 또 외롭게 하고, 그럴때마다 니 생각이 많이 난다. 니가 살아있다면 나와 어떤모습으로 지내고 있을까 한번씩 상상해 해봐. 그리고 날 위로해주던, 내맘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주던 니가 너무 고마워. 사랑한단 말.. 농담처럼 던졌지만, 난 그날밤 설렌 가슴으로 잠도 못잤거든! 가슴으로 묻는다는말 정말 어떤말인지 아직 알수 없지만, 이렇게 널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아파.. 내가 힘들때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그래 그래도 밖으로 내색하지 않고 현실에 맞서 볼란다. 응원해줘. 그리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