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오빠보러 들어오기 참~ 힘들다.. | |
|---|---|
| 작성자 | 이** |
| 등록일 | 2000.07.31 |
|
오빠.. 요 몇일 여기 안 들어와졌어여.. 오빠한테 넘넘 오구싶었는데...계속 연결이 안되서.. 여기오면 그래도..오빠가 보고있단 생각에..맘이 편안해져요.. 지금 여기는 비가와여.. 거긴 어때여? 날씨 괜찮아여? 오빠 흐린날 싫어하잖아여..그래서 기분도 별루 좋지않다구.. 그럼 안되는데..오빤 거기서 행복해야하는데... 천국에는..항상 맑고..따뜻한 햇살만 비치겠죠? 그럴거에요.. 거기는 아픔도 없구..슬픔..고통..다 없는 무조건 행복하기만 한 곳이었음 좋겠어여..오빠가 아프지 않게.. 무조건..무조건..행복하기만을...그러길 바래여.. 그치만..잊지는 말아여..이 세상에서..우리들...사랑했던 모든사람들..다 잊지 말아여..알았져? 그래서 담에.. 우리 가믄.. 알아볼수 있게..그래서..담세상에 만나서.. 거기서두.. 행복하게 사는거에여.. 오빠..아프지 말구여.. 행복해야해여... 글구..사랑해여..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