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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하늘에서 즐겁게 지낼..우리 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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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터** |
등록일 | 2000.08.22 |
오빠.. 오늘은 오빠가 있는 하늘이 보여요 오빠 떠난 후론 비오는 날이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어요. 아마도 오빠가 계신 하늘이 뿌옇고 흐려 잘 안 보였기 때문인거 같은데.. 지금은 하늘나라 사람들하고도 많이 친해졌고 즐겁고..그렇져? 이젠 오빠를 볼 수 없다는 걸 알고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다는 걸 알기에 전처럼 슬프게 울진 않아요. 하지만 항상 보고픈 그리움의 가슴한쪽이 싸한 느낌은..어찌 할 수가 없네요 오빠 이 세상에 함께 있을때..언제든지 해줄수 있을 것만 같아 아껴온 말들이 있었어요 참..감사했고 진심으로 많이 좋아한단 말이었는데.. 오빠.. 일찍 떠나간 만큼 그 곳에선 부디..부디 행복하길 바래요 그럼 나중에 오빠께 도착했을때 그 때 뵈여 영원한 5명의 nrg..만나서 행복했고 잊지못할 거고...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