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성오빠. 오늘따라 오빠가 웃을때 들어가는 보조개가 그리워져. | |
---|---|
작성자 | 영** |
등록일 | 2000.08.24 |
환성오빠. 나.지수기. 이제 가을이 온데~ 오빠 가을 좋아해? 아~ 오빤 겨울 좋아하지? 오빠들 거의 겨울에 활동했잖아. 나두 겨울 좋아. 오빠 웃을때 들어가던 보조개.. 이젠 다신 볼수 없는거야? 나 넘 미안해... 오빠한테. 나 이젠 오빠 아프게 하지 않을께. 그동안 내가 오빠한테 잘 못해줬잖아. 이젠 그러지 않을께. 내가 넘 늦게 깨달았어. 이러는 내가 한심 하지? 나 정말 못된애지? 오빠 이렇게 나쁜일 당하구 나서 이러는 내가 나두 참 한심해... 그래서 앞으론 더 잘하려구 해. 더 많이 사랑하구..그럼 그곳에서 잘지내. 오빠의 이쁜 웃음 잃지 않구.. 아라찌? 그럼 안녕 사랑해. 환성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