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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어두워 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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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1.19 |
여기 하늘나라 우체국에 오면 항상 너에게 꽃을 선물하는데… 거기의 너의 사진.. 오늘따라 어두워보여… 항상 옅은 미소 띄우고 있었는데… 그냥 내 생각뿐인가… 넌 아닌데… 너의 미소는 눈이 부실만큼… 너무나 예쁜 미소야… 너두 그거 알아야해… 아무한테나 웃어주면 안돼… 너의 미소에 반해버릴지도 몰라… 나두 그랬거든… 오늘은 니가 나에게 준 소중한 선물… 꼬마구리(동생) 친구가 너한테 간대… 용미리에… 날씨두 추운데… 거기에 가면 잘 해줘야해… 그 동생한테 너의 그 예쁜 미소 꼭 보여줄거지… 오늘은 고만 가야겠다.. 아프지말구.. 행복하구.. 감기 조심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