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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널 다시는 두번 다신 볼 수 없는거니. 내 가슴이 너 하나를 원하고 있어도..니 모든걸 이곳에 다 두고 떠나가는 거니...울지마 울어도 그 눈물을 만질 수 없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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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1.18 |
오빠.. 환성이 오빠.. 잘 지냈어요? 어제 괜한 말 했다가...괜히 쑥스러워 지네요 ㅡ.ㅡ 오빠.. 오늘 아침엔 날씨 춥던데.. 오후에는 날씨가 참 좋았죠.. 오빠.. 보고싶은 울 환성이 오빠... 어딨어요...어디있는 거예여... 오빠... 오빠가 아프지 않은지...... 춥거나 쓸쓸하지는 않은지...많이 걱정이 되요.. 오빠... 꿈속에서라도 잘 지내고 있다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고 말 좀 해주면 안되나요? 오빠.. 기다리고 있는데...매일 꿈속에서 만나길... 바라고 있는데.. 한번도 나타나 주지 않네요.. 오늘은 나타나 줄래요? 오빠... 그래요...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매일 가야한다는 사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안되서 저한테 못 온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제 차례가 아직 남았다는 것도.. 하지만 오빠... 좀 빨리 와주세요...견디기가 힘들거 같아요.. 오늘은 왜이렇게 오빠가 많이 생각 나는지...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토요일인데 오빠 찾아가지 못해서 일까... 오빠...오널도 못 갔네.. 미안해요... 1달정도 있으면 방학인데...그 때 많이 갈께요.. 요즘엔 자주 못가지만...방학하면 더 많이 만날수 있을거예요.. 그때 되면 팬들도 많이 왔다 가겠죠.. 우리 환성이오빠..오랜만에 쓸쓸하지 않겠네요.. 오빠...환성이오빠... 보고싶어요... 빨리 오빠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다시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오빠... 잘 지내요... 잘 지내고 있어야 해요... 알겠죠... 그럼 좋은 꿈 꾸세요.. 오빠 사랑해요.. 환성이오빠.. 아주많이 사랑해요.... -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