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생일 | |
---|---|
작성자 | 한** |
등록일 | 2016.01.16 |
사랑하는.내동생희야.. 그제가.네59회생일이였어.그날거기가려했는데.출근하느라못갓어 많이서운했지? 57년동안.밖에나와동행하고.먼저가버린너와의헤여짐이너무도슬프고안타가워 천년.만년.함께할줄알고.때론아프게한.말들도있었을텐데. 지나고보니너무도후해스런일들이많았어 희야.많이미안해.요즘난.너무도네가그립고보고싶단다 내가못해준게너무도많아.가장후해스러운게.네가가든그날밤. 왜그리도깁은잠을잣는지.나자신이이해가안되 네손을잡아줄생각을왜못했을까 지금도그생각을하면.당장네곁으로가서안아보고싶어너무슬프다 그생각만하면.하루라도빨리네곁으로가고싶어 우리언제만날수있을까.네가없는이세상.나에겐아무런의미가없어 희야.내반쪽.너무그립다보고싶어.. 때론.열심히살아내야지하다가도.이러구살면되는건가? 의문도생겨.네가.언니힘내.내가보고있어.하는것만같아 희야그래도살아내야되겟지? 내가하고있는일아직도.진행형이야.기도해줘잘될수있게 우리희가응원해줘.. 언니도요즘.많이바쁘게지내.막내는.네가염려하든대루그러구.걱정이지만 그.고집스러움을.내가어쩌지는못하겠드라구 그대루살아가야지뭐. 희야.그곳에선즐겁게잘지내.우리가언제만날수있을까 보고싶고.그리운내동생희야 57년동안.고셍만하고.아프게가버린.내.사랑하는동생희야많이보고싶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내사랑.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