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나...오빨 기억하기 위해서 노력할꺼야...
작성자 m**
등록일 2000.08.05
오빠.. 오늘은 어떻게 지냈어..?
오빠한테 할 말이 많았나 보다.. 지금 3번이나 지웠어..
쓴글을 또 지우고 또 지우고... 내가 왜 이러는지두 모르겄다.
아.. 오늘 어떤 동호회에 가입했어...
이러면 너무 딱딱하구 형식적인 말인가..?
그럼 ...음.... 오빨 아직두 잊지 못하는 애들이 있어서 아니.. 사람들이 있어서 그 애들이랑 같이 오빨 그리워하구 영원히 사랑..? 좋아하기루 했다믄. 더 부드러운 말일까...?
전에는 오빨 그냥 단순히 좋아했지만.. 언젠가부터 오빠가 점점더 많이 좋아진다고 한적 있었지...? 나두 오빠의 팬들.. 오빨 너무나도 나보다 더 많이 좋아해주는 그런 팬들이랑 같이 한마음 되서 오빨 좋아하고 싶었는데.. 이제와서... 그렇게 할수 있게 된거야... 넘 늦었지만...
아니... 내가 지금껏 살아온 날보다 아니 오빨 좋아한 날보다 좋아할수 있는 날이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아직 늦은 건 아니겠다..
하지만 오빠가 있을때 왜 진작 이렇게 마음을 행동으루 옮기지 못했나 후회가 된긴 된다...^^;;;
암튼 거기서두 오빠 내가 쓴 편지 .. 꼭 읽어주고..
항상 그 착한 맘 변하지 않았음 좋겠다..
오빨 한번두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난 오빠가 착한 사람이란걸 믿어.. 만약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겠다는 생각도 안했지만 말이야...
금 오늘두 남은 시간.. 보람되게.. 나처럼 후회없이 보내구...
오빠가 항상 좋은것만 볼수 있었음 좋겠어...
금 낼 또 올게...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