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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나 봤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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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 등록일 | 200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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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널 용미리 가따와써^^ 쩡말이랑 은말이랑 딘두랑 앵말이랑 선영이랑~~ 다 같이 가따와써.... 애덜두 오널 첨봤는데...다덜 만나서 넘 져아써^^ 다덜 활발하구 잼있었징~~ 아까 용미리에서 쓸려다 말아써... 구냥 가따와서 집에서 쓸려구... 오빠...나 운거봤어??? 은말이두 울었는데...난 또 첨가서... 근데 거기가서두 오빠가 정말루 떠난건지...안믿겨지더라... 오빠 .......정말루 떠난거니??? 거기...그 조그만 공간속에 있었던거니??? 우리하구 같이 거기 그 조그만공간속에 있었던거냐구..... 아닌거같아....구냥 오빠 사진만 있던거같아.... 오빠 사진 현지언니가 이뿌게 꾸며놓으셨더라... 현지언니가 오빠마니마니 사랑하는거 알겠지?? 오빠 어머님두 다녀가셨다던데..... 이제 한달정도 있음 크리스마스야.... 오빠...크리스마스에는 머할까??? 오빠는 머하구 있을까??? 그때되면 더 생각나겠지? 휴....거기 넘 춥더라.... 손이 무지 차가웠어...나 원래 손 따뜻한데 거기 넘 추워서 애덜다 넘 춥다구 그랬어... 오빠...오빠 안추워??? 난방좀 해주지....우리오빠 추울텐데.... 난말이지...거기 있던 사람덜이 부러웠어... 오빠곁에 항상 있으니까.... 그방에서 오빠가 젤루 막내는 아니더라.... 나보다 한살많은 오빠두 있더라구.... 오빠가 떠난 담날 하늘나라루 갔나봐 군데...거의 대부분의 사람덜이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였어.... 오빠하구 그 오빠하구만 젤루 어렸어.... 그게머니......글케 세상 조금만 살다갈꺼면서...... 그 짧은세상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덜이 사랑하게끔 해버린거냐구....정말미워... 오빠...이제 한번가봤으니까 또 갈꺼야... 오빠보러 또 갈꺼야... 자주는 못가더라두 갈꺼야..... 오빠...넘 사랑하구 보구싶은데..... 어떡하면 좋지???한번만이라두...보구싶은데..... 편지함에 편지두 넣었어... 거기에 있는 오빠사진 넘 이뿌더라... 하긴..우리오빠 넘 잘생겼었지.....?? 오빠....나 졸리당.. 고만잘께.... 낼 또 쓸게... 글구 그 살인미소땜에 젝키팬이 욕한거.... 구냥 귀담아듣지마...... 누가머래두 오빤 우리에게 너무 소중하니까..... 그런애덜이 하는말 무시해.. 나 갈께... 너무 사랑하구여... 추우면.....추우면.....내가 꿈속에서 이불가져다 줄게여.... 구니까...추우면 말해여.... 오빠....안녕...잘자~* ╋+마리아가 안토니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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