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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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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00.11.27 |
엄마. 세상 살이가 정말 힘드네요. 한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 즐겁고 유익한 일들만 생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면 나중에 이 세상 생을 마감할때 정말 원없이 행복하게 살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텐데.... 엄마. 엄마가 계신 그 곳에서는 잘 계신가요?. 저희 걱정때문에 늘 노심초사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엄마 죄송해요. 엄마 걱정 안시켜드리려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않되네요. 우리 아버지 엄마가 많이 지켜주세요. 자식들이 능력이 안되 제대로 해 드리지 못하는 대신 우리엄마가 저희들 대신 그자리를 메워 주세요. 엄마 죄송해요.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